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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원인과 치료법,예방법,안약 주의사항

by 포뇨조아조아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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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건조한 실내공기 때문에 눈이 건조해진 경험 모두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여름에도 실내에서 에어컨을 사용하기 때문에 계절과 관계없이 빈번하게 발생해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안구건조증에 대해 알아보고, 개선하는 방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구건조증 이란?

같은 말로 마른눈증후군이라고 도 합니다. 

눈의 윤활제역할을 하는 눈물이 마르거나 흐르지 않아서 눈 표면이 쉽게 손상되는 것입니다.

눈물의 양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의 구성성분 비율이 맞지 않아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렇게 눈물이 부족하게 되면 눈의 표면이 손상되어 눈이 자주 시리고, 자극감과 이물감이 들며, 건조감 등의 자극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눈이 쉽게 충혈되고,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눈을 잘 뜰 수가 없으며 심할 때는 두통까지 호소하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 원인


우리 몸의 눈물은 점액층, 수액층, 기름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눈물의 수액층에 문제가 생기면 눈물 부족형 안구건조증, 눈물의 기름층에 문제가 생기면 눈물 과다증발형 안구건조증으로 나뉘게 됩니다.

 

마이봄샘의 기능저하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80% 이상이 마이봄샘의 기능 저하가 원인입니다.

마이봄샘은 눈의 지방(기름) 분비선으로, 마이봄샘이 굳게 되면 기름이 나오지 않아 눈을 깜박일 때마다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여 눈물을 더 빼앗기게 됩니다.

 

노화

 

전자기기의 사용시간증가

전자기기의 화면을 볼 때는 눈의 깜빡이는 빈도가 감소하고, 눈을 완전하게 감았다 뜨지 않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장기간 사용 시에는 안구건조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젊은 환자들의 안구건조증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운전이나 독서 같은 눈을 피로하게 만드는 생활습관

휴식 없이 장시간 눈을 사용하는 습관이 지속되면 안구건조증이 유발되거나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공해와 각종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자극

미세먼지도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킵니다.

 

속눈썹이 눈 표면에 닿아서 눈물을 쓸어가거나 눈 표면에 상처를 내는 경우

 

결막염으로 인해 눈에 염증이 생겨서 눈물이 정상적으로 생성되지 않는 경우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의 치료방법

안구건조증의 치료방법에는 바로 완치되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지속적인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고,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인공눈물, 항생제, 항염증 안약 등을 사용하며 눈을 혹사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인공눈물 처방

인공눈물의 점안은 안구건조증 치료의 가장 기본, 중심이 되는 방법입니다.

 

2. 마이봄샘에 문제가 있는 경우

 

마이봄샘 청소

마이봄샘의 문제일 경우에는 눈꺼풀 청결제를 사용하거나 온찜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온찜질 이후에 마이봄샘을 짜주는 식으로 관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이봄샘은 한번 탈락되면 현대의학기술로는 되살릴 수 없기 때문에 안과에서 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봄샘 레이저

IPL(레이저자극치료)로 기름샘을 자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누점폐쇄술 

비루관(눈물이 코로 흘러가는 길)의 입구인 눈물점을 막는 시술입니다.

부족한 눈물이 코로 흐르지 않고 눈에 더 오래 머물도록 눈물이 빠져나가는 입구인 눈물점을 실리콘마개 같은 것으로 막는 시술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양쪽 각각 4개의 눈물점이 있고, 안구건조증의 심한 정도에 따라 폐쇄하는 눈물점의 개수를 결정하게 됩니다.

눈물점을 완전히 막기 전에 며칠 후 분해되는 콜라겐 같은 성분을 이용하여 먼저 눈물점을 폐쇄해 보고, 환자에게 부작용은 없는지 여부를 검토한 뒤에 실리콘마개 등으로 시술하게 됩니다.

 

4. 안구건조증에 의해 각막손상이 된 경우에는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여 각막손상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합니다.

 

안구건조증 안약사용 시 주의사항

안약은 개봉하게 되면 다 못썼더라도 개봉 후 한 달이 지나면 다 폐기합니다.

한달이 지나면 세균번식의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일회용 인공 눈물은 뚜껑을 딸 때 미세플라스틱 가루가 섞일 수 있으므로 첫 한두 방울은 먼저 버린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 인공눈물 또한 개봉 후 24시간이 지나면 폐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가 지나기 전에 최대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약과 일회용 인공눈물 모두 넣을 때 입구 부분이 속눈썹이나 눈에 닿지 않도록 하고, 손으로 만지는 행동도 절대 삼가야 합니다.

 

안약과 인공눈물 모두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실내, 실온에 보관합니다.

 

 

안구건조증 예방법

평소에 눈을 자주 깜빡입니다.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이나 장시간 독서 등을 피하고, 중간중간 적절한 휴식을 취합니다.

 

50분에 한 번씩 10분 정도는 쉬면서 눈을 감고 있거나, 먼 산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사용 시에는 눈이 쉽게 건조해지므로 필요시에만 착용하고, 인공눈물을 건조할 때마다 넣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고, 적정 습도를  맞춥니다.

 

평소에 충분한 수분섭취를 합니다.

 

눈의 피로를 줄이고 눈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원인에 따라 처방도 달라지므로, 증상이 심하면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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