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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당뇨증상, 당뇨 전단계 증상, 나도 당뇨일까 ?

by 포뇨조아조아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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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흔하게 앓고 있는 질병 중 하나인 당뇨.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도 초기당뇨, 또는 당뇨 전단계 단계라고 하는데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혈당이 높은 사람이 어떤 조치도 하지 않으면 5년 이내에 2형 당뇨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당뇨병이 무엇인지, 당뇨 증상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당뇨병의 증상

1.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면서 수분을 같이 끌고 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2. 갈증을 느낌

잦은 소변으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3.피로감을 느낌

몸에서 쓰여야 할 영양분이 흡수되지 않고 빠져나가면서 피로감을 잘 느끼게 됩니다.

 

4. 체중이 감소함 (제1형 당뇨-인슐린의 분비이상)

마찬가지로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체중이 감소합니다.

 

5. 체중이 늘어남 (제2형 당뇨- 인슐린의 감수성이상)

 

6. 눈 침침함,시야 흐림

 

7. 손발저림

 

8.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9. 피부 가려움증 

 

10. 식곤증이 심해지고, 식사 후에도 단 것이나 다른 간식거리가 먹고 싶어 짐.

급격한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 ,식사 후에 식곤증이 심해지고 식사후 혈당수치가 내려가면 가짜 허기짐을 느끼게 됩니다.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은 경우나, 극 초반인 경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자각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 병입니다.

정상의 경우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을 조절합니다. 

인슐린이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액 속 포도당인 혈당이 상승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생활양식이 서구화되면서, 우리나라의 당뇨병 발병률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당뇨병의 원인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전적인 체질을 부모에게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이 유발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경인자로는 잘못된 식습관,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등이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 당뇨병은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의 증가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당뇨병의 진단

혈액 속의 혈당을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혈당검사는 손가락 끝에서 채혈을 하는 전혈 포도당검사가 아니라 정맥혈 채취하여 혈장 성분만을 분리하여 혈당을 측정합니다.

 

1. 당뇨 증상이 있으면서 식사시간과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이 200mg/dL이상인경우

2. 8시간 동안 공복상태에서 측정한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인경우

3. 경구당부하 검사에서 75mg의 포도당을 섭취한 뒤 , 2시간 뒤의 혈당이 200mg/dL이상인경우

 

위의 세 가지 조건중 한조건만 만족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닌, 다른 날에 반복검사해서 두 번 이상 진단 기준 만족할 때 당뇨병을 진단하게 됩니다.

 

 

당뇨병의 치료방법

가벼운 당뇨인 경우

식사요법, 운동요법만으로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두 가지 다 했는데도 혈당조절이 안 되는 경우에는 

약물요법, 경구혈당강하제,  인슐린주사등을 사용합니다.

 

 

수년에 걸쳐 혈당이 상승할 경우, 혈관에 염증이 생기며 막힐 수 있습니다.

갑자기 혈당이 오르게 되면 무기력, 의식저하, 더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은 완치법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당뇨병치료의 목적은 혈당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하여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손상을 방지하고, 당뇨병을 가지고도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당뇨병합병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급성대사성 합병증

혈당이 급격하게 너무 오르거나 떨어져서 발생하는데,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으면 의식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2. 만성합병증

당뇨병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큰 혈관과 작은 혈관들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기는 합병증들입니다.

큰 혈관에는 주로 심장, 뇌, 하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생기게 됩니다.

작은 혈관은 주로 망막, 신장, 신경에 문제를 일으켜서 시력상실이나 만성 신부전증, 팔과 다리의 감각저하 및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당뇨병, 당뇨 전단계 주의사항

1. 당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기적인 검사입니다.

요즘에는 가정에서 혈당검사기를 통해 쉽고 간단하게 당뇨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치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도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관리가 가능한 것입니다.

당뇨초기나, 당뇨 전단계라면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당을 관리해야 합니다.

 

2. 식습관을 관리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합니다.

섬유질은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주니, 섬유질 위주로 식사를 합니다.

정제된 탄수화물 또한 급격히 혈당을 오르게 하므로, 되도록이면 통곡물이나 원물 위주로 식사하도록 합니다.

음료수나 액상 과당 섭취를 제한합니다.

식사는 20분 이상 천천히 먹습니다.

 

3. 꾸준한 유산소운동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합니다.

 

4. 식후 15분 정도 산책하기, 가볍게 움직이는 것은 식후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5. 스트레스와 수면 영향도 많이 받는 질병이므로 관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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